기고 : 슬기로운 '국민내일배움카드' 생활
2020-06-01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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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희(제주특별자치도 일자리과)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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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희 / 제주특별자치도 일자리과(고용센터)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실업자와 휴직자가 늘고 있다. 하루빨리 이 상황이 종식되고 경제가 회복되어 일터에 복귀하고 싶을 것이다. 갑자기 찾아온 무위(無爲) 스트레스에 노출되기도 한다.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그동안 바쁜 일상으로 미처 하지 못했던 직업능력개발의 좋은 기회로 활용하기를 바라면서 몇가지 사례를 소개한다. 슬기로운 생활 1 - 호텔업에 종사하고 있는 김0라(30세)씨는 코로나19 여파로 현재 무급휴직 중이다. 재직자도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집체 교육 및 인터넷 훈련이 가능하다고 한다. 코로나19로 호텔업은 특별고용지원업종에 해당되어 대부분 자비부담이 면제되어 지원된다고 하니 무급휴직동안 훈련계획을 잘 짜서 슬기롭게 국민내일배움카드를 이용할 생각이다. 슬기로운 생활 2 - 경영상 어려움으로 퇴사하게 된 최0자(53세)씨는 실업급여를 신청하면서 ‘국민내일배움카드’ 제도(5년간, 최대 500만원 지원)에 대해 알게 되었다. 더욱이 근로장려금 수급자는 훈련비 자비부담액을 경감 받는 우대대상이라 구직활동기간동안 전직을 위해 조리분야 자격증에 도전하고 있다. 슬기로운 생활 3 - 강0찬(28세)는 전기기능사 자격증 준비를 하다 국비 무료교육제도를 알게 되었다. 취업성공패키지를 통해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에 참여할 경우 훈련비 전액 지원에 훈련장려금 수당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저소득층인 경우에는 훈련종료 후 구직활동지원금(월50만원, 최대3개월))과 취업성공시 취업성공수당(최대 150만원)도 지원받을 수 있다고 한다. 국민내일배움카드는 기존의 실업자-재직자 내일배움카드를 하나로 통합한 카드로 재직·휴직·실업 등 경제활동 상태에 따라 카드를 바꾸는 불편 없이 하나의 카드로 계속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기존 내일배움카드의 유효기간(1~3년)을 5년(재발급 가능)으로 연장했으며, 지원한도도 기존(200~300만원)에서 300~500만원으로 높였다. 실업, 재직, 자영업 여부 관계없이 누구나(공무원 등 일부 제외) 이용 가능한 국민내일배움카드! 취업ㆍ전직ㆍ이직을 고민 중이라면 국민내일배움카드로 슬기로운 생활을 시작하세요. 국민내일배움카드는 제주고용센터를 방문하거나 HRD-Net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문의 : 710~4445, 4448~9, 제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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