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없는 안전한 추석 보내기
2018-09-1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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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봉 (Homepage : 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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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없는 안전한 추석 보내기! 한여름의 뜨거운 폭염도 엊그제인데 이제 신선하고 상쾌한 가을바람이 불어오고 있는 요즘 온 가족이 함께 하는 따뜻하고 풍요로운 추석 명절이 코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추석에는 해마다 전 국민이 고향을 방문하는 소위 민족 대이동이 이루어진다.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함이다. 즐거운 추석 명절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 먼저 식중독을 조심해야 한다. 한 번에 많은 음식을 조리해 보관하는 추석 명절에는 식재료 구입부터 조리, 보관, 섭취에 이르기까지 꼼꼼한 주의가 필요하다. 음식 섭취 후 구토,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가까운 병, 의원에 방문해 의사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 좋다. 추석 특성상 여러 사람이 한데 모여 함께 장만한 음식을 같이 먹기 때문에 음식에 이상이 있을 때 집단 식중독에 걸리기 쉽다. 식중독에 걸리면 구토, 설사, 발열, 심할 경우 신경마비, 근육경련, 의식 장애까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추석 연휴 동안 식중독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음식 조리 및 보관에 철저한 위생관리가 중요하다. 식중독이란 살아있는 세균 또는 세균이 생산한 독소를 함유한 식품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등의 급성 위장염 증상을 나타내는 질병을 의미한다. 이러한 식중독은 음식을 만들고, 식히고, 보관하고 재가열하는 온도가 부적절할 때 나타날 수 있고, 음식을 만드는 사람과 기구의 오염으로도 발생할 수 있다. 추석과 같은 명절에 발생하는 식중독은 낮 기온과 밤 기온이 평균 10도 이상 차이 나는 큰 일교차로 인한 잘못된 식품 보관에 의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서는 조리 전 손과 식재료를 깨끗이 씻어야 한다. 음식물 낭비를 막고 장기보관에 의한 식중독 위험을 줄이기 위해 필요한 만큼만 만들고 조리를 할 때 익힌 재료와 익히지 않은 식재료를 구분해놓고 칼과, 도마를 따로 사용하여 교차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올 추석 연휴 기간에는 운전 및 재난예방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더 이상 뉴스나 신문에서 사건사고가 나오지 않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보름달만큼이나 풍성한 기쁨 속에 국민 모두의 뜻 깊고 즐거운 한가위가 되길 소원해본다. 서귀포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고기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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