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외식업체 로컬브랜드 활성화에서 길을 찾다

[열린마당] 외식업체 로컬브랜드 활성화에서 길을 찾다
  • 입력 : 2026. 10.14(수) 02:00
  • 송명아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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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외식업체 로컬브랜드 활성화 지원 사업은 음식점이 단순 음식 제공 공간을 넘어 지역 자원을 브랜딩하고 담아내는 '앵커스토어'로 성장할 수 있게 지원함으로써 지역의 농수축산업과 도소매업, 유통업의 발전은 물론 유동인구 유입을 통한 일자리 창출까지 복합적인 지역 경제 상승효과를 가져오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한다.

제주도는 로컬브랜드 활성화 지원 사업 추진을 통해 2024년부터 도내에서 3년 이상 영업 중인 성장 잠재력 있는 외식업체를 선정해 지역 정체성을 담은 독창적인 브랜드 및 메뉴 개발을 비롯해 간판·실내 디자인 지원 등 경영 환경 개선을 위한 종합 컨설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2024년에는 노형동 '오리정'과 '대진횟집', 2025년에는 '그리운바다성산포(성산읍)', '모들한상(애월읍)', '메밀밭에 가시리(표선면)', '공주네국수'(봉개동), '제주 몰래물 밥상(도두동)', '연수네 가든(남원읍)'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동백키친'(한림읍), '오직흑돼지'(용담동), '올랭이와물꾸럭'(이도2동), '볼고롱짬뽕'(서호동), '삼수정식당'(성산읍)을 선정해 외식업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의 전문 컨설팅을 통해 로컬브랜드로의 도약을 펼치고 있거나 준비를 하고 있는 중이다.

외식업은 지역 경제의 모세혈관이자 관광 제주의 얼굴이다. 로컬브랜드 활성화 지원 사업이 경기 침체로 지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제주 외식업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성공적인 발판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송명아 제주도 소상공인정책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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