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특정 국가에 편중된 제주 관광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시장 다변화와 고부가가치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제주도는 직항노선의 한계를 넘기 위해 세계적 환승 거점 공항과 연계한 홍보를 강화하고 환승 상품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오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아시아 최대 거점공항인 싱가포르 창이공항 터미널에 '당신의 다음 목적지는 제주(Your Next Stop: JEJU)'라는 문구가 적힌 제주관광 홍보물을 게시한다.
연간 10편 안팎의 전세기가 운영되는 필리핀에서는 현지 대형 여행사 락소 트래블(Rakso Travel)과 손잡고 캐세이퍼시픽(홍콩 환승)과 중국동방항공(상하이 환승)을 이용하는 제주 상품을 출시했다.
이와 함께 고부가가치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팸투어를 실시한다.
제주도는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고급 여행 연결망인 '버추오소(Virtuoso)' 관계자와 고급 전문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 사전 답사 여행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제주해녀문화 등 유네스코 유산과 차 체험, 곶자왈 숲 해설 등 건강 관리(웰니스)와 지역 체험 자원을 소개한다.
황경선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고부가가치 관광객을 유치해 체류 기간 연장과 지역 상권 소비 증대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해외 연결망을 적극 활용해 도내 소상공인과 관광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돌아가도록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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