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쪽지] 제주 창작 뮤지컬 출연 배우 공개 선발… '키도' 합동연주회

[문화쪽지] 제주 창작 뮤지컬 출연 배우 공개 선발… '키도' 합동연주회
구좌어린이합창단 열한번 째 정기연주회
  • 입력 : 2025. 11.28(금) 12:50  수정 : 2025. 11. 28(금) 12:58
  •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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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창작뮤지컬 '동백꽃 피는 날'과 '고래의 아이' 포스터

ㅣ제주 창작 뮤지컬 출연 배우 공개 선발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내년 공연 예정인 제주창작뮤지컬 '동백꽃 피는 날'과 '고래의 아이'의 주·조연 배우를 공개 선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제주지역 공연예술인의 역량 발굴과 무대 경험 확대를 위해 추진됐으며, 만 19세 이상 제주지역 배우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1차 서류전형(11월 27일~12월 4일), 2차 실기 심사(12월 12일)를 거쳐 최종 선발된 배우들은 내년 1월 제주예술인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수료한 뒤 본 공연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화예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키도 합동연주회 포스터

ㅣ서귀포청소년오케스트라 '키도' 합동연주회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가 전국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와 합동 공연을 펼친다.

서귀포시는 이달 30일 오후 3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25 키도(KYDO) 합동연주회 '혼디'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서귀포시청소년오케스트라를 비롯해 괴산·익산·아라가야함안청소년오케스트라 등 4개의 농어촌 청소년오케스트라 '키도' 단원과 강사 등 12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펼치는 합동 공연이다. 공연은 로자문데 서곡, 영화 '해리포터' 하이라이트, '얼의무궁' 등 클래식과 영화음악 등 다양한 곡들을 들려준다. 소프라노 오능희, 바리톤 김지욱, 바이올린 김민희가 협연자로 참여한다.

구좌어린이합창단 정기연주회 포스터

ㅣ구좌어린이합창단 열한번 째 정기연주회

제주 구좌어린이합창단은 이달 29일 오후 5시 동녘도서관에서 세대를 잇는 해녀의 숨결, 기억으로 피어나는 제주 4·3의 노래'를 주제로 제11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연주회는 올해 이탈리아 국제합창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된 자리다.

특히 이번 공연에선 제주 해녀들의 삶과 정신, 4·3의 아픔을 어린이의 시선으로 담아낸 창작뮤지컬 '우리 할머니 순자의 해녀일기'을 선보인다.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직접 쓰고 그리고 만든 창작 작품이다. 최규현 지휘자가 지휘를 맡는다.

구좌어린이합창단은 2012년 창단된 이후 제주의 역사와 문화를 노래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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