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 사장에 최명동 전 기조실장 임명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에 최명동 전 기조실장 임명
  • 입력 : 2025. 10.10(금) 11:32  수정 : 2025. 10. 10(금) 13:10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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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에너지공사 제6대 사장에 최명동 전 제주도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10일 집무실에서 최명동 신임 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사진>

최 사장은 인하대학교 교통대학원을 졸업하고 1986년 건설교통부를 시작으로 중앙정부와 제주도에서 38년간 공직생활을 했다.

제주도 경제활력국장과 기획조정실장 등을 지내고 지난 7월 명예퇴직 한 뒤 에너지공사 사장 공개모집에 응모해 최종 임명됐다.

최 사장은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그린수소 생태계 조성, 분산에너지 혁신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2035’ 비전을 실현하겠다”며 “경영혁신과 공공성 강화로 신뢰받는 공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장기간의 행정 실무 경험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에너지공사가 탄소중립 2035 실현의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조직 안정화와 경영개선을 통해 도민이 신뢰하는 공기업으로 발전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 사장의 임기는 10일부터 2028년 10월 9일까지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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