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해수욕장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

[뉴스-in] “해수욕장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
  • 입력 : 2025. 08.10(일) 20:00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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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곳 수질 검사 ‘음용 적합’

[한라일보] ○…폭염 장기화로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잇따르는 가운데 제주도는 12개 해수욕장에 설치된 수도꼭지 대상 수질 검사 결과 수질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고 발표.

지난 8일 도 상하수도본부의 발표를 보면 해수욕장 개장 기간에 맞춰 지난 6월과 7월 두 차례 곽지, 협재, 금능, 화순, 중문, 신양, 월정, 김녕, 함덕, 삼양, 이호 등 도내 12개 해수욕장을 대상으로 총대장균군, 잔류 염소 등 10개 항목에 걸쳐 수질 검사를 벌인 결과 모든 항목에서 먹는물 수질 기준을 만족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것으로 확인.

제주도는 8월에도 해수욕장 수돗물 수질 검사를 추가 실시해 그 결과를 신속히 공개할 계획. 진선희기자



대규모 공사장 안전점검

○…산업재해 사망사고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대응 기조 전환에 발맞춰 서귀포시가 발주한 총공사액 50억원 이상의 16개 건설공사 현장에 대해 12일부터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안전보건 합동점검을 실시.

건축, 도로, 재해·하천정비, 관로공사 건설현장에 대한 합동점검에서는 현장의 핵심 위험(추락, 끼임, 붕괴, 건설장비 안전)에 대한 안전조치 실태와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7월 17일부터 시행 중인 폭염작업에 대한 보건조치·온열질환 예방조치,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조치도 살펴볼 예정.

시 관계자는 "산업현장에서 반복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요인을 지속 점검 조치해 나가겠다"고 강조.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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