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지사, 포항 포스코 방문
[한라일보] ○…광복 80주년 해양문화 교류 사업으로 6일 경북 포항을 찾은 오영훈 지사가 그 일정과 별개로 제주도의 그린수소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추진과 관련해 포스코를 방문.
이날 오 지사는 홍보관에서 포스코의 역사와 비전을 살펴보고 수소환원제철개발센터에서 수소환원제철공법 기술 개발 브리핑을 청취한 뒤 3선재공장 등 철강 제조 공정을 둘러보는 일정을 소화.
오 지사는 "포스코의 혁신적인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직접 확인하며 탄소중립 시대를 향한 산업계의 노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제주도가 구축하고 있는 그린수소 생산 인프라와 수소 수요 기술들이 만날 때 진정한 저탄소 산업 생태계가 완성될 것"이라고 강조. 진선희기자
수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비브리오균 등 식중독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서귀포시가 수산물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넙치, 전어, 오징어 등 다소비 어종에 대한 위생점검을 강화.
점검 대상은 대형마트 내 수산물 판매코너와 수산물 생산·유통업체로, 비브리오패혈증균·비브리오콜레라균·장염비브리오 등 식중독균과 동물용 의약품, 납·카드뮴 등 중금속 잔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
시 관계자는 "수산물은 기온에 민감해 특히 여름철에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서 6~7월 수거·검사에서는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는데,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섭취할 수 있도록 오는 9월까지 위생점검을 강화하겠다"고 강조. 문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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