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폭염으로 4·3평화재단 공연 장소 변경

[뉴스-in] 폭염으로 4·3평화재단 공연 장소 변경
  • 입력 : 2025. 07.02(수) 20:20  수정 : 2025. 07. 02(수) 20:24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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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가치 확산 위한 아카펠라


[한라일보] ○…제주4·3평화재단이 오는 6일 오전 4·3평화공원 위패봉안실에서 열기로 했던 하버드대 아카펠라 그룹 '크로코딜로스' 초청 공연 장소를 4·3평화기념관 2층 전시실 로비로 변경.

4·3평화재단은 이번 장소 변경을 알리며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참가자들의 건강과 안전, 쾌적한 공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 공연 후 4·3평화공원 투어는 예정대로 추진.

한편 젊은 세대와 국제사회가 4·3의 가치를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고 4·3 창작예술 문화 콘텐츠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기획된 이날 공연은 '크로코딜로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될 예정. 진선희기자



“혐오 부추기는 언사에 유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제주지부는 최근 제주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대진 의원이 해당 노조를 향해 "교권이 침해됐을 때는 호소도 하면서 아이들이 폭행당했을 때는 미안하다는 말도 없다"라고 발언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

전교조 제주지부는 2일 성명을 통해 "교육청이 절차에 따라 진상을 조사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구.

이어 "전교조는 형편이 어려운 학생 지원 등 사회 전체의 교육과 존엄을 위한 실천을 이어왔다"면서 "이를 외면한 채 개별 사건을 빌미로 교사 집단에 대한 혐오를 부추기는 언사는 학교 공동체 회복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언급. 김채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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