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스포츠 역베팅 투자 모집책 추가 검거

제주경찰 스포츠 역베팅 투자 모집책 추가 검거
고소·진정건수 442건... 피해액 120억원
  • 입력 : 2025. 05.27(화) 14:07  수정 : 2025. 05. 28(수) 14:25
  •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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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경찰이 온라인 스포츠 역베팅 사건과 관련해 투자 모집책 2명을 추가 검거했다. 수사가 확대되며 피해자와 피해액도 늘어났다.

제주경찰청은 사기와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60대 A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은 스포츠 역베팅에 참여하면 원금과 수익을 보장하겠다며 투자자들을 모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까지 해당 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접수된 고소·진정 건수는 442건이다. 이중 절반 이상이 제주도민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추산 전체 피해액은 120억원을 넘어섰다.

앞서 같은 혐의로 구속 기속된 제주지역 센터장 2명은 오는 6월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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