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제주 비 날씨… "4·3 추념식 실외 행사 개최"

3일 제주 비 날씨… "4·3 추념식 실외 행사 개최"
이날 하루 제주 전역 10~40㎜ 비 예보
산간엔 60㎜ 이상… 천둥·번개 동반도
  • 입력 : 2024. 04.03(수) 09:07  수정 : 2024. 04. 03(수) 19:43
  •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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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제7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 개최 준비가 진행 중이다. 사진=제주도사진기자회

[한라일보] 제7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이 열리는 3일 제주는 비 날씨가 이어지겠다.

이날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하루 전인 2일 시작된 비는 이날까지 계속되겠다. 이날 오전부터 오후 사이에 제주에는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3일 하루 예상 강수량은 10~40㎜로, 산지에는 6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늘(3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제주에는 시간당 10㎜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으니 교통 안전, 시설물 관리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비 날씨에도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3일 낮최고기온은 17~20℃(평년 15~17℃)를 보이겠다. 비가 그치고 대체로 흐릴 것으로 예보된 4일에도 아침최저기온은 12~13℃, 낮최고기온은 17℃ 내외(평년 아침최저기온 8~10℃, 낮최고기온 15~17℃)로 예상된다.

바람은 강하게 불겠다. 현재 제주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바람은 4일 새벽까지 순간풍속 시속 70km(초속 20m) 이상으로 매우 강할 전망이다.

제주도앞바다와 남해서부서쪽먼바다에도 4일 오전까지 바람이 시속 35~60km(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물결도 2.0~4.0m로 높게 일 것으로 예보돼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편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은 이날 오전 4·3평화공원에서 실외 행사로 치러진다. 제주자치도와 행정안전부는 현재 4·3평화공원에 비가 거세지 않은 점을 고려해 야외에서 추념식을 봉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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