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사려니숲길 무장애나눔길 새단장

서귀포시 사려니숲길 무장애나눔길 새단장
8억5000만원 투입 1.2㎞ 구간 조성… 보행약자 편의 제공
  • 입력 : 2022. 08.25(목) 15:28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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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단장한 명품 사려니숲길의 무장애나눔길.

[한라일보] 걷기 좋은 가을철을 앞둬 사려니숲길 무장애나눔길이 새단장 돼 방문객을 맞는다.

서귀포시는 사려니숲길을 이용하는 탐방객의 안전 보장 및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최근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복권기금을 포함해 사업비 8억5000만원을 들여 사려니숲길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적용해 1.2㎞ 구간을 목재데크 및 쉼터, 벤치 등을 설치했다. 목재데크로 연결해 보행약자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시는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공모해 선정되면서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앞서 2020년 조성된 숲길(1.2㎞) 구간은 지난해 사단법인 한국유니버설 디자인협회 환경디자인부분 대상을 수상하는 등 탐방객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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