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경흠(28) 제주도의원 예비후보(제주시 아라동 을 선거구)는 12일 아라동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차 주요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에 내놓은 주요 공약에는 영평초 교통 체증 문제 해결을 통한 안전한 통학로 조성, 아라동 내 열악한 도로환경 개선이 담겼다. 강경흠 예비후보는 "영평초 부근 유동 차량이 많고 협소한 스쿨존으로 인해 아이들이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 추진 배경을 밝혔다.
또한 강 예비후보는 "아라동 부근에는 농지가 대지화되는 농로와 누더기처럼 바뀐 골목길로 인해 이동하는 차량과 등하교 차량으로 교통체증이 발생하고 있다"며 "교통 흐름이 원활할 수 있도록 도로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예비후보는 "부모와 아이들 모두 등·하굣길 걱정없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아라동 부근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지역주민들의 불편이 해소되도록 공약을 꼭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제주시 아라동을(아라2동, 월평동, 영평동) 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 강경흠(28), 국민의힘 신창근(63), 정의당 고은실(59) 예비후보가 대결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