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문 여는 제주어린이도서관 이름은 '별이 내리는 숲'

10월 문 여는 제주어린이도서관 이름은 '별이 내리는 숲'
제주도서관, 공모 및 설문조사 등 거쳐 최종 선정
책놀이터·체험공간 등 복합 교육문화 공간 조성
  • 입력 : 2021. 08.17(화) 14:29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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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개관 예정인 '(가칭)제주어린이도서관'의 명칭이 '별이 내리는 숲'으로 정해졌다.

 제주도서관은 지난 4월부터 한 달간 도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주어린이도서관 명칭 공모' 및 선호도·설문조사 등을 거쳐 '별이 내리는 숲'을 도서관의 이름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별이 내리는 숲'은 세상의 모든 별(아이들)이 가득 차 있는 숲(도서관)을 의미한다.

 이에따라 제주어린이도서관은 '별이 내리는 숲'의 공식 이름을 갖고 개관을 준비한다.

 '별이 내리는 숲'은 어린이들의 다양한 활동, 토론, 체험 등이 이뤄지는 '어린이 전용 복합 교육문화 공간'으로 운영된다.

 현재 제주도서관 남쪽 부지에 사업비 93억원을 들여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으로 전체 2898㎡ 면적의 규모로 짓는다.

 1·2층에는 유아·초등학교 등 저학년 위주의 자료를 비치하고, 책놀이터, 미디어 체험 공간, 북카페가 운영된다. 3층에는 초등 고학년 위주의 자료를 비치하고 프로그램실이 운영되며, 4층에는 다목적 홀과 동아리실, 작가의 방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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