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자연휴양림 건강 산책로 새단장

서귀포자연휴양림 건강 산책로 새단장
  • 입력 : 2021. 08.11(수) 00:00
  • 최다훈 기자 orca@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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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서귀포자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에게 다양한 숲길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근 건강 산책로 보완사업을 완료, 개방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산책로의 일부 구간(500m)에 대해 기존 콘크리트 포장을 걷어내고 친환경소재인 코르크 탄성포장으로 교체했다. 이용객에게 걷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발바닥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돕는 건강 지압 보도를 정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건강 산책로 사업 완료로 생태관찰로에서 건강 산책로가 연결된 어울림 숲길(2.2㎞) 탐방이 가능해 보다 이용객들이 다양한(목재데크, 코르크길, 지압보도) 숲길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1995년 문을 연 서귀포자연휴양림은 최근 코로나19에도 방문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년도(2019년 12만9315명)에 견줘 25% 증가한 16만2646명이 찾았고, 올해 7월까지 7만1267명이 이용하며 인기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조직 평가 대상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고성만·사진)은 10일 농협중앙회가 전국 51개 조합공동사업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상반기 연합사업조직 사업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은 도내 19개 지역농협이 공동출자해 조합간 협동의 원칙을 바탕으로 규모화·전문화·효율화를 통한 참여농협의 제주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2006년 설립한 법인으로, 올해 상반기 통합마케팅사업 추진실적이 1464억25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6.7%(209억5700만원) 증가했다. 이는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하나로마트, 대형유통업체, 홈쇼핑, 온라인 판매 등 다양한 유통경로를 통한 통합마케팅의 결과다.

특히 전자상거래(홈쇼핑·온라인)를 통해 2020년 감귤, 만감류, 미니단호박 등을 판매해 27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330억원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올해 6월 11일에는 최근 급변하는 농산물 트렌드에 대응하고, 농산물 온라인 판매를 확대하기 위해 '제주농협 온라인 지역센터'를 오픈해 온라인 전용상품개발, 라이브방송 진행, 상품 이미지 촬영, 상세 페이지 제작 등 제주농산물 온라인 통합마케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영락종합복지관 주거환경개선 활동

제주영락종합복지관 사례관리사업팀은 지난 9일 이도동 소재 한부모가정에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날 경제적, 신체적으로 어려운 가정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격려했다.

용담1동 사회보장협·적십자 환경정비

용담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최영만)과 용담1동 적십자봉사회(회장 김영철)는 지난 7일 회원 11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담1동 소재 용한로 소공원 및 아트거리 일대에서 풀베기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예래동청소년지도협 청소년 선도 캠페인

서귀포시 예래동(동장 강연실)은 예래동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송유창)와 함께 지난 6일 논짓물 일대에서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을 개최했다.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부녀회 체험 활동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양재복·오성한)와 남원읍새마을부녀회(회장 강홍협)은 지난 9일 지역 내 여성지적장애인과 부녀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연비누 만들기 및 천연염색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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