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제주 공연예술단체 창작 지원

코로나19 제주 공연예술단체 창작 지원
제주문예재단, 6월 29일까지 한광연 연계 2개 유형 지원 공모
  • 입력 : 2020. 06.14(일) 09:10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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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이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중단된 공연예술단체의 창작과정을 지원하기 위한 'JFAC 아트러닝'을 공모사업으로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광역문화재단연합회가 업무협약을 맺고 시행하는 긴급지원 사업이다. 제주문예재단은 광역문화재단연합회의 회원기관이다.

'JFAC 아트러닝'은 공연예술단체의 창작 준비 과정에 대한 지원과 공연예술단체의 역량강화에 대한 지원 두 가지 유형으로 진행된다. 공연워크숍, 교육, 연구와 같은 창작 전 단계 준비과정과 홍보, 마케팅 등 기획역량 강화과정 등이 지원 대상이다.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등 공연 분야 단체로 최근 3년간(2017~2019년) 해당분야 정기공연 2회 이상 실적이 있는 제주 소재 기초 공연예술단체. 예술활동증명이 완료된 예술가(30%)로 구성된 제주 소재 기초 공연예술단체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공연예술단체창작준비지원 300만원, 공연예술단체예술역량강화지원 500만원이 정액으로 지원되는 등 전체 지원규모는 1억5000만원에 이른다. 코로나19로 인해 직·간접 피해를 입은 예술단체에겐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6월 15일부터 29일까지다.

이승택 이사장은 "이번 긴급지원 사업이 공연예술지원으로 한정되어 송구하다"며 "지속적으로 중앙과 제주도와 협의해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이사장은 "보다 많은 제주도내 예술가들이 7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창작준비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예술활동증명 등 재단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니 예술활동증명 가입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문의 800-9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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