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 만난다" 제주담을센터 개장

"로컬푸드 만난다" 제주담을센터 개장
한살림제주 지역순환형 로컬푸드 사업 본격화
  • 입력 : 2020. 05.03(일) 16:47
  • 김현석기자 ik012@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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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담을센터 전경.

한살림제주는 로컬푸드 만남의 장소인 제주담을센터를 오는 8일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4일 준공된 제주담을센터는 로컬푸드를 중심의 식문화마켓, 공유텃밭, 열린강좌, 다이닝파티, 먹거리돌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생산자와 식문화 관계자 그리고 소비자들이 만나는 공간이다.

 제주담을센터는 한살림제주와 한살림제주도생산자연합회, 밥상살림주식회사 등 한살림 제주지역 조직과 함께 농업인 및 사회기관 등 다양한 주체들이 연대·협동을 기반으로 운영하게 된다.

 한살림제주는 센터에 로컬푸드 직매장, 교육센터, 물류센터, 제주담을장(농민장터), 제주담을밭(도시텃밭) 등을 운영하며 지역순환형 로컬푸드 사업을 본격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살림제주 관계자는 "그동안 '생산자와 소비자는 하나'의 관계가 약해지고 소비자 중심의 사업과 활동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협동조합 원칙 중 한 가지인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제주담을센터가 지역 살림을 본격화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담을센터 개장식은 8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 월광로 12번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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