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치원·초중고 개학 2주일 추가 연기

전국 유치원·초중고 개학 2주일 추가 연기
23일 개학...대학은 등교 대신 재택수업 권고
  • 입력 : 2020. 03.02(월) 16:02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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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이 2주일 더 연기됐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개학을 2주일 추가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전국 학교 개학일은 이달 23일로 미뤄졌다.

 교육부는 지난달 23일 전국 학교 개학을 1주일 연기한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정부가 전국 단위로 휴업령을 내린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개학 연기 기간에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긴급돌봄 교실은 열린다.

 각 학교는 수업 일수를 확보하기 위해 개학이 미뤄진 총 3주만큼 여름방학·겨울방학을 줄일 예정이다.

유 부총리는 대학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상황 안정까지 대학은 등교 대신 재택수업"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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