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의 '환상' 시(詩)로 겨누다

제주 제2공항의 '환상' 시(詩)로 겨누다
제주작가회의 '제주작가' 가을호 발간
  • 입력 : 2019. 11.26(화) 09:09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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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제주작가회의(회장 이종형)가 내는 계간 '제주작가' 2019년 가을호(66호)는 '제주, '환상'을 겨누다'로 열린다.

환상을 겨눈 무기는 시(詩)다. 김경훈은 '토건의 꿈'에서 '이 예비된 공항과 전쟁을 방지하는 것이' 평화라고 했다. 김광렬은 '제주신공항'에서 '언젠가 제주는 목숨 줄 끊고 말리'라며 음울한 미래를 예언했다. 김규중, 김섬, 김신숙, 오광석, 오영호, 현택훈의 시편이 뒤잇는다.

특집 '소설, 세상을 향한 시선'에는 김도균, 양혜영, 조미경, 차영민, 홍임정 등 젊은 소설가들의 작품을 소개했다. '공감과연대'에선 재일 김시종 시인의 시집 '일본풍토기' 일부를 번역해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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