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25일 밤부터 "쌀쌀해요"

주말 낮 최고기온 평년보다 2~3℃ 가량 낮아

입력 : 2019. 10.24(목) 17:49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한반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25일부터 제주지방의 체감온도가 떨어져 쌀쌀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25일부터 중국 북부에서 남하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 많거나 흐린 날씨가 주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아침 기온은 15~17℃로 24일보다 낮겠고 26일 낮 기온은 평년보다 2~3℃가량 낮은 17~20℃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24일부터 동부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기온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해상에서는 25일 새벽부터 제주도동부앞바다와 남부앞바다에 물결이 약간 높게 일겠고 제주도남쪽먼바다도 물결이 최고 4m까지 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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