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쌍방향 화상수업 운영 사례 공유

제주 쌍방향 화상수업 운영 사례 공유
도교육청, 글로벌 화상교육 워크숍
교사들 참여 사례별 해결방안 제시
  • 입력 : 2019. 07.07(일) 16:28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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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 글로벌 화상교육 운영 사례와 함께 도외 쌍방향 화상수업 환경 구축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일 도교육청 제4회의실에서 도내 글로벌 화상교육 운영학교 담당교사 및 희망 교원을 대상으로 '2019 글로벌 화상교육 운영교사 역량강화(2차)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조천초등학교 오영숙 교사가 '교육과정과 연계한 화상교육 운영 사례'를 주제로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말레이시아에 있는 초등학교와의 화상수업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종달초등학교 고민정 교사는 '종달초등학교, 글로벌 화상수업 이야기!'를 주제로 2017년을 시작으로 3년째 운영하고 있는 화상수업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부산 학사초등학교 박민우 교사는 국내학교와 외국학교의 입장에서 바라본 화상수업을 위한 환경 구성을 다각도로 제안하고 말레이시아에 있는 초등학교와 직접 화상으로 연결해 현지의 화상수업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화상수업 시 발생하는 문제점 및 해결 방안을 사례별로 제시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화상수업 운영교사의 보다 안정적인 화상수업 실행역량 향상과 더불어 운영교사 간 상호 정보 교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내 운영교사 간 교류를 넘어 외국학교 교사와의 협력으로 이어져 학생과 교사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 증진 및 세계 시민으로서의 소양을 강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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