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6월부터 국내선 요금 인상

대한항공 6월부터 국내선 요금 인상
제주노선 일반 시간대 동결
그외 선호시간대 7%씩 인상
  • 입력 : 2019. 05.03(금) 13:52
  • 이상민 기자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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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국내선 항공기 운임료를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대한항공은 오는 6월1일부터 국내선 운임을 평균 7% 올린다고 3일 밝혔다.

다만, 김포·부산·대구·광주·청주에서 제주를 가는 노선은 주중ㆍ주말 운임을 선호시간과 일반시간으로 구분해 일반시간대 운항편은 인상 전 운임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선호시간은 내륙발 제주행의 경우 오후 3시 이전 출발편, 제주발 내륙행은 오후 12시 이후 출발편이다. 일반시간은 내륙발 제주행은 오후 3시 이후 출발편이고, 제주발 내륙행은 오후 12시 이전이다.

김포-제주를 기준으로 했을 때 선호시간 때 요금은 8만2000원에서 8만6000원으로 4000원 오른다.

대한항공은 환불수수료도 인상하기로 했다.

국내선 환불수수료를 기존 1000원에서 예약 클래스별로 차등화해 수수료를 적용했다. 정상운임은 3000원, 특별운임 5000원, 실속운임 7000원으로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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