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조합장에게 듣는다] 현승종·김문일·이창철 조합장

[신임 조합장에게 듣는다] 현승종·김문일·이창철 조합장
  • 입력 : 2019. 03.28(목) 20:00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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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창출과 조합자산 보호·성장발전"
함덕농협 현 승 종



함덕농협의 역할은 조합원들의 안정적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일과 조합의 자산을 보호하고 성장 발전시키는 일이다. 아울러 함덕농협은 모든 임직원이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는 즐거운 직장이 돼야 한다.

조합원 의견을 조합경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며, 합리적 근거에 의한 적정한 투자와 안정적인 인사, 인력운용으로 직원 사기를 진작시켜 내부 분위기를 쇄신해 나가겠다. 사업추진 자세와 창구환경 및 고객응대, 친절봉사 의식구조 개선 등 조합의 내실경영을 강화 하겠다. 또 타이벡, 성목이식 사업을 적극적으로 보급하고, 현장 영농지도 인력 확대 운용과 산지유통센터 운용 활성화 등 함덕농협의 알찬 성장을 위한 디딤돌을 만들겠다. 이와 함께 농업인조합원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종 교육 확대와 IT 시대에 맞는 농업관리 기술교육 강화 등 안전한 생산을 위해 앞장서겠다. 뿐만 아니라 조합원 환원사업 및 복지사업 확대 시행으로 조합원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드리는 일에 주저하지 않겠다.

언제나 마음을 열겠다. 초심을 잃지 않겠다. 전임 고금석 조합장과 선대 조합장들의 발자취가 헛되지 않도록 모든 것을 잘 지켜내며 더욱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 마지막으로 조합장으로서 하는 모든 일은 조합원의 입장에서 조합원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먼저 고민해 실천할 것을 약속한다. 조합장을 비롯한 함덕농협 임직원의 존재가치는 조합의 주인인 조합원에게서 비롯된다는 것을 명심하겠다.



"조합원 중심 농협다운 농협 만들 것"
남원농협 김 문 일


남원농협은 감귤 주산단지 농협으로서 감귤농업의 성패에 따라 우리 지역경제는 물론 우리농협의 존폐가 달려 있다. 그런 점에서 감귤농사를 짓는 농업인 조합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조합원 중심의 농협다운 농협을 만들어 가는데 최우선 경영방침을 두고 일을 해 나가겠다.

농가소득 향상이 곧 농협 발전이며, 농협 발전이 농업인 조합원들의 실익 증대를 가져 온다는 점을 직시하고, 조합원과 농협이 함께 상생 발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 나가겠다. 우선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감귤전문지도사 채용에 따른 영농지도사업 현장강화 및 감귤인 대학을 운영하겠다. 감귤유통처리 문제에 있어서도 감귤출하 확대를 위한 단계적 출하조직 육성 및 신규 집하장 시설과 저온저장고 확충 등 효율적인 APC운영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농가들이 생산한 감귤에 대해 감귤 운송료 지원 등 농가수취가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유통처리를 해 나가겠다. 경제사업장을 종합 컨설팅 한 후 통합운영 하는 방안을 검토해 경제사업장 근무시간 및 근무방법 개선 등 경제사업 변화에 역점을 두겠다.

또 하나로마트를 신축해 마트 매장과 문화복지시설 및 새로운 수익창출을 위한 사업장 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 농가 영농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규 하우스시설, 하우스개보수, 농지구입에 따른 저금리 상호금융 중장기대출 지원을 확대하겠다.



"종합복지센터·경영안정화에 최선을"
대정농협 이 창 철


올해는 종합복지센터가 준공돼 대형하나로마트 개점과 비료, 농약, 농기계센터, 자재센터가 통폐합되는데 조합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고 조합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 또 대규모 투자 자금이 들어간 만큼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경영안정화가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

이와 함께 농협의 역할이 많지만 가장 중요한 역할이 농가소득 증대이다. 조합원이 피땀흘려 수확한 농산물이 제값 받을 수 있도록 유통센터를 중심으로 다양한 판매사업을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하겠다.

조합원과의 소통강화와 상생도 중요하다. 앞으로 4000여 조합원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도록 영농현장 중심의 업무추진을 하고, 전직원이 홍보요원이 돼 조합원들의 의견수렴과 농협사업 홍보를 강화토록 해 나가겠다.

올해 신년사에서도 밝혔듯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문화를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 권위적인 농협, 일방통행 등 잘못된 관습부터 버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상하간, 동료간 서로를 인정하고 배려한다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문화는 자연스럽게 꽃 피울수 있을 것이다. 조합장부터 솔선수범 하도록 하겠다. 항상 낮은 자세로 농업인과 직원들의 애로를 겪는 일에 귀를 기울이고, 고민해 해결방안을 찾도록 노력하겠다. 활기찬 대정농협, 사랑받는 대정농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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