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오후 3시 제주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제12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암예방 홍보관 운영, 국가암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국민암 예방수칙 낭독, 암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강연, 축하 공연 등이 열린다.

암관리 유공자는 장애순 서귀포보건소 팀장(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문지현 제주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제주도지사 표창), 김현아 제주보건소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 밖에도 제주도는 오는 22일 암예방 홍보 주간을 맞아 보건소와 지역암센터, 한국유방건강재단 공동으로 민속오일장에서 암예방 홍보관을 운영해 암예방 관리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암예방의 날'은 암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암예방 관리의 중요성을 높이지 위해 세계보건기구(WHO)가 3월 21일을 기념일로 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