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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4㎢ 규모' 신규 공공택지 공급지역 어디?
제주도 12일 택지공급방안 수립 연구 용역 착수
2027 주거종합계획서 바탕…주택 10만호 계획
이소진 기자 sj@ihalla.com
입력 : 2019. 03.12. 15:4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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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가 신규 공공택지 공급을 위한 용역에 들어가 결과가 주목된다. 사진은 제주시 아라동 전경. 한라일보DB

제주특별자치도가 2027년 주거종합계획에 따른 공공택지공급과 확보 방안 마련에 나섰다.

제주도는 12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미래세대를 위한 택지공급방안 수립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 기간은 오는 12월까지이며, 수행기관은 제주연구원이다.

용역 공간 범위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읍·면·동 지역이며, 2017년 기준을 토대로 과업이 수행된다.

과업은 지난해 12월 확정한 2027 주거종합계획에서 제시한 주택공급계획과 택지공급계획에 맞춰 진행한다.

계획에 따르면 주택공급은 7만4000~10만6000호, 택지공급은 10.1~14.4㎢이 제시됐다.

이번 용역에서는 ▷택지공급방안 정책의 기본방향 ▷기 확보 택지 물량과 기존 계획을 감안한 택지공급방안 ▷기존 주거지 정비와 연계한 탄력적 택지공급 방안 ▷정책소요에 따른 공공택지확보방안 ▷가용지 분석과 연계한 택지공급방안 ▷수요자 선호와 접근성을 고려한 택지공급 방안 ▷교육 및 교통, 사회정책과 신규 택지공급방안 등을 검토한다.

향후 인구 및 건축 증감을 예측·분석하고 건축 및 택지공급에 대해 현황 분석해 인구와 주택수요를 추정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간 균형발전과 자연경관 훼손 최소화 등에 대한 기본방향을 설정한 후 주요지표를 분석할 계획이다.

앞서 제주도는 2014년 아라 및 노형지구 도시개발사업 이후 현재까지 신규 사업을 시행하지 못했다.

이에 제주도는 이번 용역 추진을 통해 인구 증가에 대비하고 과열되는 부동산 가격 안정과 서민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계획부터 공급까지 최소 5~6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택지공급은 2025년쯤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용역팀은 "2027 주거종합계획에서 제시한 주택 수요를 반영해 10년간 의 택지 소요 감량을 감안할 시 택지공급계획을 조기에 마련하지 못할 경우 적기에 주택공급이 어려워 도내 주택가격 상승 및 주택난 가중이 우려되고 있다"며 "미래세대를 이끌어 나갈 청년과 서민 등의 주거안정을 위해서는 택지공급방안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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