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전문교육 12개 과정 1385명 모집

농업인 전문교육 12개 과정 1385명 모집
감귤류·채소류·친환경농업·GAP 등 과정별 선착순
  • 입력 : 2019. 02.19(화) 11:18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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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현장의 다양한 교육 수요를 반영해 영농현장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신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농업인 특성에 맞는 전문교육이 진행된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최윤식)는 제주 지역 주요 품목별 맞춤형 교육과정인 '2019년 농업인 전문교육 12개 과정' 교육생 138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품목별 핵심 재배기술, 시기별 실천사항 등 농업인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소득향상에 맞춘 전문교육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과정 및 모집인원은 노지감귤 정지전정 160명, 노지감귤 100명, 만감류 150명, 키위 100명, 친환경농업 50명, 고추 100명, 쪽파·부추 100명, 양배추·브로콜리 100명, 콩 100명, 마늘·양파 100명, 신규농업인 채소재배 기초 25명,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300명 등이다.

 교육은 2월 19일 노지감귤 봄 정지전정을 시작으로 10월 24일까지 과정별 1회에서 7회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작목별 주요 재배기술, 병해충 방제, 기후변화 대응, GAP 이해, 강화되는 농약안전사용(PLS) 등이며 이론과 실습으로 함께 현장교육을 병행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교육은 연중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과정별 모집인원 충족 시까지 선착순 마감한다. 교육에 80% 이상 출석자는 수료증, 30% 이상 출석자에게는 이수확인서를 발급해 줄 예정이다. 문의 760-7732.

 이상종 제주농기센터 농촌지도사는 "신기술을 신속히 보급하고 전문성을 강화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기대된다"며 "품목별 특성에 맞춘 전문 재배기술 교육에 많은 농업인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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