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고 싶은 여행지 1위 제주

올해 가고 싶은 여행지 1위 제주
직장인 500명 대상 설문조사 결과
  • 입력 : 2019. 01.24(목) 18:05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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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 올해 가장 가고 싶은 국내 여행지 1위에 제주도가 뽑혔다.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는 직장인 500명을 대상으로 올해 가보고 싶은 국내 도시를 물은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제주도는 전체 응답자 중 45.6%의 선택을 받아 2위인 울릉도·독도(23.4%)를 여유있게 따돌렸다. 이어 강릉(17.6%), 속초(17.4%) 등의 순이었다.

 국내여행의 최적기를 묻는 질문엔 5월을 꼽은 응답자가 전체의 42%(중복 응답)로 가장 많았고, 10월(34%)과 4월(31%)을 꼽은 경우도 비교적 많았다. 반면 가장 많은 휴가 여행객이 몰리는 7월과 8월을 국내 여행 최적기고 꼽은 직장인은 4~5%대에 불과했다.

 한편 국내여행에서 얻을 수 있는 행복한 경험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 자연 속에서 행복을 찾는다고 답한 이들이 많았다. 해외 못잖게 아름다운 경관을 만났을 때(67%)와 등산, 낚시, 스키 등 자연에서 스포츠를 즐길 때(36%) 행복하다는 응답률이 높았다. 또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82%)과 만족스러운 '인생 샷'(53%)을 찍는 것도 밀레니얼 세대에게는 중요 관심사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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