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전용구역 불법 주차 해법 빅데이터 도입

장애인전용구역 불법 주차 해법 빅데이터 도입
  • 입력 : 2019. 01.15(화) 12:55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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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이달부터 빅데이터 분석기법 도입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단속 등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기법이 도입된다.

제주시는 올해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도입하여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단속방법 개선 및 민원발생 예방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은 민원신고 데이터와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위치 데이터, 인구 데이터 등을 융합, 위치기반 분석방법을 활용하여 추진하게 되며, 이달 중 행정안전부와 협업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및 방해 행위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수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과의 상호공유를 통하여 시민 홍보 및 단속정책 수립 등에 적용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지는 것이다.

시에 따르면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위반사례는 생활불편신고 앱 등으로 접수되는 민원 중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전용주차구역 위반 사례 뿐 아니라 주차 방해 행위로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시 관계자는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해 데이터의 새로운 활용 가치를 발굴하는 등 행정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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