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드림타워 내년 하반기 완공 '순조'

제주드림타워 내년 하반기 완공 '순조'
현재 코어 27층·객실 23층까지 공사 진행.. 완공후 독자운영
  • 입력 : 2018. 12.26(수) 16:02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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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면서 제주도 랜드마크로서의 위용이 드러나고 있다. 현재 코어 부분은 27층, 객실 부분은 23층까지 공사가 진행된 상태로 내년 하반기 완공될 예정이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38층, 169m 높이로 롯데시티호텔(89m)보다 2배 가량 높을 뿐아니라 연면적은 여의도 63빌딩의 1.8배인 30만3737㎡로 제주도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제주의 스카이라인이 새롭게 바뀔 것으로 업체측에서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사인 녹지그룹의 소유지분 41%는 850실의 호텔레지던스로 개발돼 현재 분양률이 90%를 넘어 완판을 앞두고 있다고 분양사측은 강조하고 있다.

 850실의 호텔레지던스가 개별 분양되면 복합리조트 준공과 함께 중국 녹지그룹은 드림타워 개발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하게 되며 대신 850명의 국내 개별 수분양자로부터 20년의 임대권을 넘겨받은 롯데관광개발이 750실의 호텔과 호텔부대시설 등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체를 독자로 운영하게 된다. 롯데관광개발은 앞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사업의 성공을 통해 제주 1등 향토기업의 꿈을 실현하겠다면서 제주로 본사 이전을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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