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수협 고령어업인 대상 한방진료

입력 : 2018. 12.17(월) 00:00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서귀포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미자)은 최근 조합 2층 대회의실에서 고령어업인을 대상으로 한방의료진료를 진행했다. 이번 진료는 고령조합원의 건강증진을 통한 복지정책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것으로, 제주한의봉사단의 후원으로 150여명의 어업인이 한의사와 1대1 면담진료를 통해 한방진료와 처방을 받았다.

김미자 조합장은 "수산업과 조합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선배 어업인들에게 이번 의료지원사업을 통해 고마움을 조금이나마 표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건전경영을 통한 수익 창출로 지도사업과 어업인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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