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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국제병원 개설 허가 이번주 결정
원 지사, 어제 총괄 검토회의 개최해 의견 모아
지역주민들과 간담회… "도, 후속대책 마련해야"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입력 : 2018. 12.03.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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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가 서귀포시 동홍동 복지관 3층에서 열린 녹지국제병원 간담회에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주특별자치도가 이번주내 국내 첫 외국인 투자병원(영리병원)인 '녹지국제병원 개설허가' 여부를 최종 결정짓기로 했다. 이에 따라 녹지국제영리병원 관련 숙의형공론조사위원회의 '녹지국제병원 불허' 권고안을 그대로 수용할 지 아니면 허가를 강행할 지, 권고안을 수정한 새로운 절충안을 제시할지 도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희룡 제주지사는 3일 전성태 행정부지사와 안동우 정무부지사, 이중환 기획조정실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녹지국제병원 개설허가 관련 총괄 검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최근 다른 시·도의 외국인 투자실적에 비해 제주도는 사실상 정체 수준이라는 문제 인식을 공유하고 무엇보다 전국적인 경기침체 상황에서 신속한 결정을 통해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는 숙의형 공론조사 위원회의 권고를 최대한 존중해야 하지만 행정의 신뢰성과 대외신인도 및 좋은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회복을 고려해 최종결정을 내려야 할 시점이라는 데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원 지사는 이어 제주도 및 서귀포시 관계자 등과 녹지국제병원 현장을 방문하고 난 후 서귀포시 동홍동 복지회관 노인회 사무실에서 토평동과 동홍동 마을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의견을 수렴했다.

지역주민들은 이날 "묘를 이장해 가면서 녹지국제병원이 들어선 헬스케어타운 부지를 내 준 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였다"며 "건물까지 다 지어진 상태에서 허가만 나면 되는 데 저 상태로 흉물이 된 채 1년 가까이 방치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찬성이든 불허든, 영리든 비영리든, 도가 결정을 내렸으면 그 시설에 대해 도에서는 어떻게 하겠다는 후속 대책에 대한 방안까지 있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앞서 녹지국제영리병원 숙의형공론조사위원회는 지난 10월 4일제주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실상 '녹지국제병원 개설을 불허해 달라'고 제주도에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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