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한마당

서귀포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한마당
  • 입력 : 2018. 11.15(목) 00:00
  • 문미숙 기자 ms@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서귀포시니어클럽(관장 박재천)은 지난 13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서귀포시 지역 내 어르신 1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노인일자리 문화한마당 축제 및 마출樂 부를樂 대열전을 진행했다.

'혼디 놀아보카마씸'을 슬로건으로 진행된 문화한마당 축제는 제주아리랑 강좌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소멸 위기에 처한 제주어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주어 마출樂 부를樂 대열전을 읍면동별 대항으로 치렀다. 제주어 마출樂 우승은 임용국, 오영준 어르신이 차지했고, 부를樂은 송순원 외 3명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표선면 지역팀이 차지했다.

또 평양예술단 공연과 제주해녀 문화를 알리는 제주해녀 홍보대사 김은경 가수를 초청해 공연도 선보였다.

서귀포시니어클럽 박재천 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제주어 보존에 힘쓰고, 제주어를 통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해 제주어 지킴이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고 밝혔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1359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