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61톤 반입 처리난 폐목재류 도외반출 추진

하루 61톤 반입 처리난 폐목재류 도외반출 추진
  • 입력 : 2018. 11.13(화) 13:31
  • 이윤형기자yh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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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봉개동 소재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소각장)에 반입되는 폐목재류를 처리하기 위해 도외반출이 추진된다.

제주시 환경시설관리소(소장 김태백)에 따르면 북부광역환경관리센터에 반입되는 폐목재 하루 평균 반입량은 61톤 가량에 이른다. 여기에 현재 종량제 실시로 인한 가연성 폐기물 반입량은 하루 210톤에 달하지만 소각로로 처리할 수 있는 양은 130톤 정도에 불과하다. 매일 141톤 정도는 제때 처리하지 못하는 실정이고, 폐목재는 소각하지 못한 채 전량 야적이 이뤄지고 있다.

이로 인해 11월 현재 야적중인 폐목재류만해도 2만2241톤에 달하는 등 정상적인 업무 추진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을 정도다.

환경시설관리소는 이에따라 예산 9억원을 추가로 투입하여 1차 1만2000톤에 이어 2차 폐목재 7200톤에 대한 도외반출을 위탁처리, 폐목재 야적공간 확보로 안정적인 시설운영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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