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듣기평가 시간 항공기 이착륙 전면통제

수능 듣기평가 시간 항공기 이착륙 전면통제
15일 오후1시5분부터 35분간
  • 입력 : 2018. 11.13(화) 13:10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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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의 영어 듣기 평가 시간에는 항공기 이착륙이 전면 통제된다.

 국토교통부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 듣기평가가 진행되는 15일 오후 1시5분부터 1시40분까지 35분간 국내 전 지역에서 모든 항공기 운항을 전면 통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영어 듣기평가 시간대에는 비상 항공기와 긴급항공기 등을 제외한 모든 항공기의 이·착륙이 금지되고, 이륙이나 착륙이 필요한 항공기는 관제기관의 통제를 받으며 지상으로부터 3㎞ 이상 상공에서 대기해야한다다.

 국토부는 이번 조치로 국내선 68편과 국제선 66편의 운항 시간이 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면 통제 시간에 이착륙을 계획한 항공사들은 예약한 승객에게 항공편 스케줄 변경 내용을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라며 "이용객도 사전에 항공기 운항시간을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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