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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밍 성폭력' 30대 목사, 여신도들과 상습 성관계 "性 장애 앓다가…" 뜻은?
권민수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8. 11.07. 08: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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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밍 성폭력 목사 뜻 (사진: KBS)

30대 목사가 여신도들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해 성관계를 맺었다는 '그루밍 성폭력' 의혹이 불거졌다.

지난 6일 서울의 한 교회관에서 '그루밍 성폭력' 피해자 4명이 기자회견을 열어 인천의 한 교회 목사가 10년간 20명이 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그루밍 성폭력'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그루밍 성폭력'의 뜻은 가해자가 피해자에게 신뢰와 호감을 얻어낸 뒤 이를 악용해 성범죄를 저지르는 것이다.

해당 기자회견에서 피해자들은 A씨가 미성년자와도 성관계를 맺었다며 "스승과 제자를 뛰어넘는 사이니 괜찮다고 저희를 길들였다. 사랑한다고 결혼하자고 했다"라고 말했다.

한 피해자는 "(A씨가) 성적인 장애를 앓고 있었다며 나를 만나서 성적인 장애가 치유된 것 같다는 말도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 과정에서 A씨는 피해자들에게 용돈을 주고 핸드폰비를 대주며 경계심을 풀어왔다고 한다.

'그루밍 성폭력' 의혹이 점차 거세지자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일부 잘못을 시인하기도 했던 A씨는 지난해 말 돌연 잠적했다. 이에 대한예수교 장로회는 A씨에 대한 제명 처분을 내렸다.

경찰은 '그루밍 성폭력' 피해자들이 고소를 접수할 경우 수사를 시작할 방침이다.

한편 누리꾼들은 '그루밍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A씨의 추악한 범죄 행각에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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