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박람회 참가·무역사절단 파견 효과

해외박람회 참가·무역사절단 파견 효과
  • 입력 : 2018. 10.31(수) 16:15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특별자치도는 2018 해외박람회 참가 및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올 9월까지 8회 45개사 2400만불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제주도는 10·11월 참가실적이 집계되면 지난 2016년 10회 69개사 1700만불, 2017년 10회 55개사 3400만불 수출상담 실적을 크게 앞 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도는 해외박람회 및 무역사절단 지원사업을 통해 구축한 해외통상네트워크가 유지 활용될 수 있도록 후속대응사업을 통해 바이어 이메일 실시간 대응, 자료번역 및 통역, 추가 거래선 발굴 사업 등 수출확대를 위한 컨설팅 지원 등 후속지원사업을 추진해 나가가는 한편,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높은 호응을 얻은 왕홍(sns유명인) 초청 수출상품 모바일 생방송을 11월중 추가 실시하는 등 수출성과를 늘려나가는 데 행정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중국 수출 개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제1회로 추진하는 중국 국제수입박람회(11월5~10일)에 도내 6개 업체 (화장품 1, 식품 5) 참가와 함께, 앞으로 해외통상사무소(상해, 동경)를 활용한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9월말까지 수출실적은 1억3100만불으로 모노리식 반도체, 삼다수, 화장품 등의 수출 증대로 전년동기대비 23.5% 증가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올해 도내 업체 70여 개 사가 해외박람회, 무역사절단 등을 통해 해외시장 인지도 제고와 수출상품 홍보를 통해 해외판로개척이 기회를 가졌다"며 " 앞으로 해외바이어를 중심으로한 후속지원사업과 모바일마케팅 등을 통해 수출성과를 높이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2444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