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압박 '처음학교로'에 제주 전 유치원 참여

교육부 압박 '처음학교로'에 제주 전 유치원 참여
도내 118개 공·사립유치원 참여..입학 과열 경쟁 해소 기대
  • 입력 : 2018. 10.24(수) 09:58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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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모든 공·사립유치원이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http: //go-firstschool.go.kr) '처음학교로'를 통해 2019학년도 유치원 신입생을 모집한다

 제주도교육청은 공립유치원 97개원뿐만 아니라 지난해 참여하지 않았던 사립유치원 21개원까지 총 118개 모든 유치원이 '처음학교로'에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따라 도교육청은 해마다 반복되던 유치원 입학과열 경쟁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처음학교로'는 올해부터 학부모의 희망을 최우선 고려해 유치원 3곳까지 희망순위를 적용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첨방식이 변경됐다. 또 선발 후 3일 이내 등록하도록 하는 등록 기간 설정 및 자동 취소 기능을 추가 적용해 유치원 현장에서의 혼란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부모들은 유치원 현장 방문 없이도 희망 유치원 지원부터 등록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시스템을 통해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게 돼 보다 편리하게 유치원 입학절차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면서 "'처음학교로’를 통해 학부모들이 보다 편리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유치원에 지원?선발될 수 있도록 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며, 또 유치원 교원들의 업무 경감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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