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과 함께 권역형 복지 마을 조성"

"주민과 함께 권역형 복지 마을 조성"
서홍동, 디자인씽킹 워크숍 열어 주민 의건 수렴
  • 입력 : 2018. 10.15(월) 18:36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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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황광배·현덕봉)와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보철)은 공동 주최로 최근 지역 내 식당에서 복지마을 만들기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워크숍을 개최했다.

디자인씽킹 워크숍은 지역주민이 바라는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권역형 맞춤형복지를 추진하기 위해 서홍·정방·중앙·천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함양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은 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강호철 사무국장의 지역주민의 복지욕구 및 인식 조사결과 발표와 장애인 친화적 복지마을 조성을 위한 협의체의 역할에 대해 동별 토론 및 발표로 진행됐다.

이를 위해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3월부터 4개 동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복지마을 사업에 대한 인식조사와 재가 장애인의 실태 및 욕구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지역주민은 우리마을의 변화의 모습으로 복지마을을 선호했으며 이를 위해 필요한 활동으로'문화, 건강, 소득'을 꼽았다. 또 재가장애인 실태 및 욕구조사에서는 장애인의 편리한 생활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드러났다.

워크숍 참가자는 "이번 워크숍으로 지역주민이 원하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고 실현되기를 바란다"며 이런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각동 협의체 위원들의 활동에 적용, 적극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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