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물폭탄 제주지방 또 호우특보

300㎜ 물폭탄 제주지방 또 호우특보
제주남부 호우경보, 산간-동부지역 호주의보
시간당 50㎜이상 강한 비..내일까지 계속될듯
  • 입력 : 2018. 09.13(목) 20:57
  • 위영석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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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 물폭탄이 쏟아진 제주지방에 또다시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3일 오후 8시15분을 기해 제주도남부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제주도산지, 제주도동부지역에는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이 지역에는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태풍센터 59㎜, 성판악 30㎜, 서귀포 15.5㎜, 성산 12.1㎜을 기록중이다.

또한 밤부터 14일 오후까지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기상청은 12일부터 이미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다시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로, 산사태, 축대붕괴, 저지대 침수 등의 비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12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주요 지점의 누적 강수량(mm)

제주 135.2, 산천단 238.5, 오등 183.5, 선흘 263.0, 서귀포 186.9, 색달 192.5, 태풍센터 342.0, 성산 331.7, 표선 259.5, 송당 248.0, 고산 54.9, 한림 63.5, 대정 42.0, 한라생태숲 293.0, 성판악 345.0, 삼각봉 216.0, 윗세오름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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