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차관 제주 그린 일자리 종사자의 목소리 듣는다

환경부차관 제주 그린 일자리 종사자의 목소리 듣는다
  • 입력 : 2018. 08.07(화) 10:11
  •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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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옥 환경부 차관이 제주 그린 일자리 종사자의 목소리를 듣는 대화의 시간을 7일 오후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 5층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대화의 시간은 환경부의 일자리 대화 시리즈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도내 재활용품 도움센터 종사자, 제주 해설사, 용암해수단지 입주 기업 관계자, 생태관광 종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형 그린 일자리 성과를 공유하고 일자리 모델을 전국에 확산할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환경부는 그동안 추진해온 환경기초시설인 재활용 도움센터와 연계한 일자리, 용암해수 단지를 중심으로 한 물산업, 자연환경해설사의 적극적인 활용 등이 전국으로 확산할 경우 그린 일자리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창흠 환경부 환경산업경제과 과장은 "제주의 그린 일자리 창출 사업은 제주가 갖고 있는 자연환경을 관리하고 동시에 이를 활용한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며 "이번 제주행사를 시작으로 다른 지자체에서도 지역의 특성에 맞게 혁신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린일자리를 발굴해 상호 정보공유와 우수사례 확산이 가능하도록 환경부가 매개체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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