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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국제병원 공론조사방법 전문가 자문받아 설계키로
1차회의 설계 방향 논의… 25일 제2차회의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입력 : 2018. 04.17. 19: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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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지국제병원 공론조사위원회는 첫 회의를 갖고 구체적인 공론조사 방법 등에 대해 전문가 그룹의 자문을 받아 설계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제주도청 한라홀에서 녹지국제병원 공론조사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갖고 숙의민주주의전문가·법조계·의료계·시민단체 등의 관계자 9명을 공론조사위원으로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녹지국제병원 공론조사위원들은 녹지국제병원 공론조사가 제주에서 실시되는 숙의민주주의 정책개발의 첫 사례인 만큼 성공적으로 추진해 도내 여러 갈등 을 해결하는 단초를 마련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공론조사위원들은 앞으로 공론조사 방법과 일정 등에 대해 전문가 그룹의 자문을 받은 뒤 워크숍 등을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 제2차 위원회는 일주일 뒤인 오는 25일 개최되며 위원회에서 결정되는 사항은 투명성 제고를 위해 즉시 공개될 예정이다.

 초청 전문가로 참석한 조성배 공생기반연구소 소장은 공론조사 사례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며 "녹지국제병원 공론조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 적절한 공론조사 방식을 활용하고 충분한 사전준비와 지역사회와의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공론조사위원회는 이날 허용진 법률사무소 대표을 위원장으로, 채종헌 한국행정연구원 안전통합연구부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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