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콘텐츠 교류-사업 공동 추진"

"뉴스콘텐츠 교류-사업 공동 추진"
한라일보-中 인민일보 인터넷 매체 인민망
14일 서울 프레스센터서 양해각서 체결
뉴스 콘텐츠 공유 등 포괄적 업무 체휴
  • 입력 : 2017. 12.14(목) 16:35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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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대표 강만생)와 중국 인민일보 인터넷 매체 인민망(人民罔·한국대표 저우위보)이 뉴스 콘텐츠 교류와 한중 양국간 우호 협력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한라일보와 인민망은 14일 서울시 중구 세종대로 소재 한국프레스센터 인민망 한국지사에서 포괄적 업무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 교류 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대용 한라일보 편집국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위영석 경영기획국장과 저우위보 인민망 한국대표(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가 참석했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앞으로 양사는 각자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공동의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인민망 한국어판과 한라일보 인터넷판의 콘텐츠 무상 교환 게재 ▷한중 기업 및 리더 교류 행사 기획 상호 협력 ▷각종 대회와 세미나를 비롯한 사업 공동 주관 ▷기타 상호 필요로 하는 목적의 사업 협의 등이다.

이번 양해각서는 체결일로부터 1년 간 유효하며, 만료일 1개월 전까지 어느 일방의 서면해지 통보가 없는 한 자동으로 1년 씩 연장된다.

양사는 협약 체결식에서 "한라일보와 인민망은 이번 제휴를 통해 당사자 간의 우호관계를 확인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교류 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을 확신한다"면서 "한중 양국의 우의를 다지고, 상호 공동이익의 증진을 위한 양국간 우호협력을 증진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민망은 중국 온라인매체 종합영향력 1위, 일일 평균 접속자 5억명 가량의 중국 최대 언론사 인민일보의 인터넷 매체로서 현재 한국어·영어·일어 등 9개 외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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