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세 이상 전용 '우체국 생활든든 통장' 출시

50세 이상 전용 '우체국 생활든든 통장' 출시
기초연금·급여 입금시 최고 연 1.5% 우대
  • 입력 : 2017. 10.16(월) 17:31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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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우정청은 만 50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우체국 생활든든 통장'을 16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입출금이 자유롭고 정기예금 못지않은 이자와 혜택을 더한 예금상품으로, 기본금리는 현재 연 0.2%다. 매월 이 통장으로 기초연금을 받으면 연 0.5%포인트, 급여 또는 용돈을 20만원 이상 입금하면 연 0.5%포인트, 우체국 체크카드(행복한 체크카드, 하이브리드여행 체크카드) 이용실적이 월 20만원 이상이면 연 0.3%포인트의 금리를 추가해 준다.

 또 부가서비스로 기초연금·급여·용돈 중 1가지 이상 입금시 타행 자동화기기 현금인출 수수료 등 각종 금융수수료가 월 5회 면제되고, 연 1회 우체국 택배요금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우체국은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가입고객 중 추첨을 통해 1110명에게 실내 헬스자전거, 홍삼상품권,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경품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민재석 제주지방우정청장은 "기초연금이나 급여 등을 매월 정기적으로 입금받는 50세 이상 고객은 이 통장을 새로 개설하거나 전환하면 금리우대와 수수료 면제 등의 특별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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