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사)대한노인회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강경화)는 금년도 노인자원봉사지원사업설명회를 통하여 노인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자긍심과 자원봉사 ‘붐’조성, 집중적인 봉사로 지역민들에게 자원봉사 문화확산을 유도하기로 했다.

지난 달 31일 오후 2시부터 사)대한노인회도연합회 2층 강당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는 제주지역 전체 85개 노인자원봉사클럽대표 코치 85명과 행정요원 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노인자원봉사지원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노인자원봉사활동 매뉴월 교육으로 이어졌다.

이날 김상현 노인자원봉사지원센터장에 의해 보고된 설명회에 의하면 금년도에 신규로 10개 클럽을 편성, 운영하는 한편 클럽 대표자 중 12명의 예비강사를 발굴 전문강사를 육성하면서 기초 수지침, 동화구연, 먹그림, 발맛사지, 한자지도 과정, 짚공예과정 등 6개 과정의 교육을 실시하기 했다.

또한 전문 노인자원봉사자 양성과정 교육이수자 120명으로 하여금 클럽당 20명씩 6개 클럽을 편성, 도내 요양원, 치매전문병원, 지역아동센터,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집중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이 보고서에 따른 매뉴월에 의하면 운영지침, 일몰제 클럽관리, 조직강화 사업에 따른 제13조 기타사항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사항이 시달되었다.

또한 오는 5월 10일 및 9월 27일 2차에 걸쳐 금년도 전국 노인자원봉사클럽 활동의 날로 운영케 되었으므로 미리 봉사활동계획을 수립하여 마을안길 봉사활동의 알차게 전개하면서 지역민 홍보에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