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은 119, 범죄는 112, 민원은 110으로

재난은 119, 범죄는 112, 민원은 110으로
21개 신고전화 3개 통합… 제주부터 시범 실시
  • 입력 : 2016. 06.29(수) 17:42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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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는 7월 1일부터 21개의 신고전화를 119(재난), 112(범죄), 110(민원상담) 3개 번호로 통합하는 시범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민안전처는 이 같은 내용의 긴급신고전화 통합 서비스를 우선 광주, 전남, 제주 3개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하며 7월 15일부터는 전국으로 시범지역을 확대한 후 10월 말에는 전면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통합되는 신고전화는 경찰청의 182(미아신고), 환경부의 128(환경오염), 여성가족부의 1366(여성폭력), 식품의약품안전처의 1399(불량식품), 한국전력공사의 123(전기) 등 15개 기관 21개다.

 국민안전처는 긴급신고 공동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접수단계부터 기관 간 신고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기 때문에 신고자가 여러 번 설명하지 않아도 되며 어느 번호로 걸어도 신고를 접수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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