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리더스클럽 창립 2주년 기념식이 7일 오후 리더스클럽 회원과 한라일보 임직원이 함께 한 가운데 보오메꾸뜨르호텔에서 열렸다.
'세상을 이롭게 하는 최고의 멘토'를 기치로 내건 한라일보 리더스클럽은 도내 다양한 분야를 망라한 전문가 56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 날 정기총회에서 한라일보 리더스클럽 회장에 유임된 장태범 회장은 "제주의 대표신문 한라일보를 기반으로 창립한 한라일보 리더스클럽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서 사회적 책임을 통한 도민행복 추구, 회원간 친교에 주력해나갈 것"이라며 "한라일보가 12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 대상 신문으로 선정된 것을 비롯해 도내 일간지 중 발생부수 1위와 신뢰도 1위, 2년 연속 흑자경영을 이루는 등 대표신문으로 성장한데 대해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장 회장은 이어 "한라일보가 대표신문을 뛰어넘어 종합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조력하면서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라일보 유병호 회장은 축사를 통해 "아프리카 속담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다"며 "한라일보 자문그룹으로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고 있는 한라일보 리더스클럽은 소통과 협업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면서 최고의 오피니언 리더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