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신협(이사장 강정신)이 2015년도 전국 910개 신협을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경영평가에서 1위를 기록하며 도내 최초로 전국대상을 받았다.

신협중앙회는 25일 대전 신협연수원에서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을 비롯한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종합경영평가 시상식 및 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한라신협은 종합경영평가 대상 및 금융위원회 표창(한라신협 상무 이호성)을 수상했다. >>사진

종합경영평가는 신협 내 전국적인 평가제도를 통해 조합의 건전성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수익성 향상, 건전성 제고, 사회적가치 제고에 중점을 둬 평가를 진행했다. 보증부서민대출 확대, 사회공헌활동 등의 평가항목에서 한라신협은 만점 1200점 중 가점까지 받아 1200점이 넘는 점수를 획득해 전국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한라신협은 본점 인근 광양초등학교에 매년 장학금을 지급하며 바자회를 개최해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고, 성금을 모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YWCA 등에 기부하고 있다.

또 매분기마다 이도1동 어르신들에게 무료한방진료(보화당한의원 원장 허재혁)와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국 대상 수상으로 받은 시상금 500만원을 포함해 총 1000만원을 신협사회공헌재단에 기부하기로 하고 사회 봉사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