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솔동산사람들' 가파도 공연

서귀포 '솔동산사람들' 가파도 공연
청보리축제장 찾아 재능기부 음악회
  • 입력 : 2015. 04.24(금) 00:00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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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속의 섬'에서 열리고 있는 가파도청보리축제에 귀에 익은 노래가 흘렀다. 서귀포시 '삶과예술, 솔동산사람들'(회장 조승훈)이 23일 오후 제7회 가파도청보리축제 현장을 찾아 1시간여 동안 음악으로 재능기부를 펼쳤다.

'삶과예술, 솔동산사람들'은 음악적 재능을 가진 서귀포시 시민들이 이중섭거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자발적으로 결성된 모임이다.

지금까지 매달 한차례씩 '솔동산 음악의 밤'을 여는 등 회원들의 음악적 재능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현재 기업체 대표 등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는 12명이 회원으로 활동중이다.

이날 가파도청보리축제에서는 기타와 색소폰 연주 등으로 관광객과 함께하는 공연을 빚어냈다. '대니보이', '세일링', '섬마을선생님', '봄날은 간다', '베사메무쵸', '보리밭','엄마야 누나야', '섬집아기' 등 팝·가요·가곡을 넘나드는 친숙한 음악들이 초록빛 청보리 물결치는 가파도에 울려 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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