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지도자들 제주로…

세계 지도자들 제주로…
내달 20~22일 제10회 제주포럼
  • 입력 : 2015. 04.22(수) 00:00
  • 김지은 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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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열번째를 맞는 제주포럼이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간의 일정으로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진행된다.

이번 포럼에는 전 세계 50여국에서 전·현직 정상과 기업인, 석학 등이 참여한다. 제주도는 이 기간 동안 총 40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제주포럼은 20일 소프라노 조수미의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어 둘쨋 날인 21일 오전 10시 20분에는 개회식이 진행된다. 이날에는 세계 정상급 지도자들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지도자 세션이 진행된다.

연설자는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 유도요노 전 인도네시아 대통령, 후쿠다 야스오 전 일본 총리, 존 하워드 전 호주 총리, 조 클라크 전 캐나다 총리, 리샤오린 중국인민대외우호협력회 회장 등 총 6명이다.

특히 슈뢰더 전 총리는 '독일 통일 이후 구조개혁과 한반도 통일의 성공조건'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권영세 전 주중대사와 대담을 벌인다.

포럼 마지막날에는 창조경제 대담 특별세션으로 이석우 다음카카오 공동 대표가 '무엇이 세상을 리드하는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홍석우 전 지식경제부 장관이 사회를 맡는다.

이번 포럼에는 외교안보, 경제·경영, 환경·기후변화, 여성·교육·문화, 글로벌제주 등을 분야로 하는 63개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5월 8일까지 포럼 참가자를 등록한다. 제주도민의 경우 주소 인증을 거쳐 온라인으로 사전등록을 할 경우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도외 일반참가자의 참가비는 유료다. 문의 제주도 평화협력과 710-6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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