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호인 남·여부문서 선전

2015 전국로드레이스 및 제주학생로드레이스에서 동호인부 서귀포마라톤클럽이 종합기록 311점으로, 2위 런너스클럽과 3위 제주마라톤클럽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한국실업육상경기연맹(회장 전용환)과 제주특별자치도육상경기연맹(회장 이동대) 공동 주최 주관으로 10일 한림운동장을 출발해 세계지질공원 수월봉을 돌아서 오는 환상의 코스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 남자 동호인부 10㎞에서는 김성국(서귀포마라톤클럽)이 34분49초, 여자 동호인부 10㎞에서는 김정애(제주베스트탑)가 43분11초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동호인부 10㎞ 2위는 박승찬(런너스클럽), 3위는 하영헌(제주베스트탑)이, 여자 동호인부 10㎞ 2위는 오혜신(서귀포마라톤), 3위는 강행숙(제주마라톤)이 각각 차지했다.

남자 고등부 10㎞에서는 조준행(배문고)이 31분08초의 기록으로 우승했으며, 여자 고등부 10㎞에서는 윤은지(한일여고)가 37분44초로 결승테이프를 끊었다.

실업 남자부 개인전 1위는 심종섭(한국전력공사)이 30분32초, 여자부 1위는 임은하(청주시청)가 35분16초로 우승했으며, 실업 남자부 단체 1위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여자부 단체는 부천시청이 각각 우승했다.

실업남자부 지도상은 황영조(국민체육진흥공단), 여자부 지도상은 신임식(부천시청)에 수여됐다.

이번 대회는 실업부 10㎞(남·여 개인전 및 단체전)와 학생부 고등학교부 10㎞(남·여 개인전), 동호인부 10㎞(남·여 개인전 및 혼성 단체전)으로 열렸다.